셔틀버스 기사님들께서 시간을 좀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전에도 거의 10분이 다 되도록 늦으셨는데 늦게 오셔서는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씀도 없이 출발하시길래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오늘도 또 늦으시더라고요. 역시나 사과의 말씀은 전혀 없으셨습니다.

조카와 정립회관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제 시간에 타고 나오면 집에 오는 버스를 시간에 맞추어 탈 수 있는데

3분만 늦어도 다음 버스를 타게 됩니다. 배차간격이 거의 25분정도 되는 광역버스인데 오늘도 기사님께서 늦게 오시는 바람에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막 지나가는 버스를 그냥 두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30분은 늦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들께서 하찮게 생각하는 1,2분이 이용자에게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하는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분만 늦어도 이용자 10명이 버스에 타고 있을 경우 10분이 버려지는 거고 2분만 늦어도 20분이 버려집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셔틀버스 기사님들 1분인데 2분인데 뭐 어때 하지 마시고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